티스토리 새 에디터 모바일 사진 등록 수정도 가능 with mobile 웹 브라우저

🛫 티스토리 새 에디터 모바일 사진 등록 수정도 가능 with mobile 웹 브라우저

티스토리 블로그를 포스팅할 때 pc에서 작성하지 않으면 뭔가 찜찜한 느낌이었다.

똥을 누다 만 느낌이었달까?

무엇보다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많이 찍는 요즘 스마트폰에서 pc로 옮기는 것도 여간 귀찮은 게 아니다.

요즘 카카오톡 티스토리 팀이 열일 중이다.

통계도 개선되었고 반응형 웹 스킨도 추가되었다.

거기에 더해 pc 브라우저용 에디터가 개선되었다.

맞춤법 검사기도 추가되었고 사진 등록도 훨씬 직관적으로 변했다.

아직 익숙하진 않지만 충분히 직관적으로 사용할만하다.

티스토리 새 에디터는 기존의 플래시 기반에서 탈피했다.

덕분에 모바일 웹브라우저에서도 제한적이지만 직접 사진 등록이 가능해졌다.

이건 꽤 중요한 문제다.

티스토리 앱에서 문서를 작성했다가 pc에서 수정을 한 번이라도 했다면 다시 앱에서 수정할 수가 없기 때문에 사진 추가가 불편했다.

그런데 기존 에디터는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사진을 추가하거나 수정할 수가 없었다.

모바일 브라우저에서는 플래시 플레이어 플러그인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었다.

이번 개선으로 기존에 pc에서 작성한 문서도 모바일 브라우저에러 사진을 수정하거나 등록할 수가 있게 됐다.

티스토리팀에서는 조만간 티스토리 앱도 개선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아예 pc에서 작성한 문서도 티스토리 앱에서 수정이 가능하게 개선할 예정이라고 한다.

아쉽지만 그전 까진 이렇게라도 개선된 것이 환영할 만하다.

기존에 작성된 문서를 수정에 들어가서 새 에디터 전환을 선택하면 전환 시 표시되지 않거나 달라지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경고가 뜨긴 한다.

다행히 큰 차질은 없어 보인다.

모바일 웹브라우저에서 사진 아이콘을 클릭하니 사진 및 파일 동영상과 슬라이드까지 추가할 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험 삼아
사진을 추가해보자.

스마트폰의 사진을 선택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온다.

한 장의 사진만 업로드 가능한 것이 아니라 복 수개의 사진을 업로드할 수 있다.

최대 선택개수는 26개다.

사진의 용량 탓인지 개수 제한이 26개인지는 불명확하다.

그래도 26장의 사진을 한꺼번에 등록할 수 있는 것도 대단하다.

과거 플래시 버전에서는 총 50메가의 용량만 한 번에 등록할 수 있었기 때문에 고화질 사진의 경우 한 번에 7장 정도씩만 등록할 수 있었다.

개별적으로 사진의 수정은 가능하다.

이 점은 구버전의 포토 업로더가 편리했다.

구버전에서는 일괄 수정이 지원됐지만 새 버전에서는 일괄 수정이 불가능하다.

이 점은 개선될 필요가 있다.

하지만 UX flow상 현재 에디터 방식으로는 일괄 수정은 힘들 것 같다.

무엇보다 등록된 사진 전체의 썸네일을 볼 공간이 없다.

모바일에서는 사진 수정에서 텍스트 입력이 불가능하다.

이 점은 개선될 필요가 있다.

티스토리 앱 개선 때 반영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