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1 왜 구글애드센스 광고를 선택하는가
당신이 소위 생계형 블로거인 수익형블로거가 되려고 한다면, 최소한 2가지가 충족되어야 한다. 1번째는 블로그를 서비스할 서버를 확보하는 것이고, 2번째는 광고를 수주 받는 것이다.
수익형 블로그의 수익의 99%는 광고를 통해서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블로그에 광고를 달 수 있느냐 없느냐는 수익형 블로거의 기본문제다. 그리고 어떤 광고사의 수익이 좋은가? 하는 문제가 수입과 직결된 문제다.
광고를 수주 받기 위해서 광고주를 직접 모집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노력에 비해 성과가 별로 좋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구글 애드센스나 국내 업체로 스폰서 애드, 클릭몬, 리얼클릭 등의 회사의 서비스에 가입해서 광고를 중계받는 것이 효율적이다.
국내 광고사의 광고 가입은 쉽지만, 수입의 단가가 적다. 가장 많은 수익형 블로거가 가입한 광고는 구글의 광고 서비스인 애드센스 광고가 가장 수익률이 좋다.
구글애드센스는 광고수익률도 최고지만, 수익지급일도 정확하고 광고주가 가장 많기 때문에 내 블로그의 그 어떤 컨텐츠와도 컨텐츠 매칭 확률이 높아서 클릭률 자체가 높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서 국내 광고사의 광고보다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선호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애드센스 가입 승인이 어려워지고 있다.
구글광고는 단가도 높고 수익금 지불도 안정적이다보니 인기가 높다. 구글도 자신들의 서비스가 인기가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애드센스 서비스 초창기에는 광고매체사(어필리에이터) 모집을 늘려야 했기 때문에 어필리에이터의 컨텐츠 심사 승인 기준을 낮췄었다.
하지만 최근 혹은 앞으로는 구글광고코드 승인을 받기 위한 컨텐츠 심사가 과거에 비해 매우 어려워졌고 앞으로 더욱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블로거들 사이에서는 구글 애드센스 고시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구글 애드센스가 블로거에게 광고코드 승인을 내주기 위해서 판단하는 것은 그들의 광고정책을 잘 준수 할 것이며 광고주에게 불리하지 않을 효과적인 광고를 하기 위한 양질의 컨텐츠를 소유하고 있는지에 대한 판단일 뿐이지만, 사실 이러한 기준에 대한 결정은 오롯이 구글의 잣대이며 정책구문의 엄격한 적용 여부는 언제든지 변할 수 있는 기준이다.
어떻게 이토록 어려워지는 구글 애드센스 가입과 광고코드 승인 통과를 받을 것인지는 차후에 다룰 것이다.
이 단원부터는 처음부터 수익형 블로거가 되기 위해 가입해야 될 서비스들과 준비 순서들을 차례데로 설명 할 것이다.
이 글을 읽고있는 사람들의 관심은 블로그를 통해서 수익을 얻는 것이다. 하지만, 사실 구글 애드센스 광고서비스가 오롯이 블로거들의 블로그에만 광고를 공급하기 위한 광고시스템은 아니다. 블로그 뿐 아니라 인터넷 홈페이지 전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 서비스다. html문서라고 불리는 웹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라면 어떤 사이트라도 가입이 가능하다.
서핑을 하다보면 숱하게 만나는 배너광고 우측 상단의 세모 모양 아이콘을 보면 구글 애드센스나, 애드초이스임을 알 수 있다. 이런 배너를 단 사이트들 중에 악명 높은 것이 바로 국내 언론사의 뉴스 사이트들일 것이다. 한국 언론사는 도배를 해놓고 있는데 반해 정갈하게 낄끼빠빠로 광고를 달아 놓은 외국 언론사 뉴스 홈페이지에서도 구글 광고를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타 정보 제공 사이트 등에는 어김없이 애드센스 광고가 꾀 붙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동영상 사이트의 대명사인 유튜브에서도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다. 바로 유튜브에 붙는 광고 역시 구글 애드센스 계정으로 관리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의 무료 어플에 붙어 있는 광고 역시 애드센스 광고이다.
이처럼 비단 블로그 뿐만 아니라 사이트, 유튜브 동영상, 어플 등에 다양하게 구글의 광고가 노출되기 때문에 구글 광고를 게재해서 수익을 얻는 창구를 블로그라고만 볼 수는 없다.
따라서 애드센스 광고를 자신의 서비스에 설치하고 수익을 얻는 측을 광고매체사 라고 정의한다. 혹은 Affiliate라고 표현된다. 이 표현은 비단 애드센스 뿐만 아니라 영어를 사용하는 광고서비스 회사에서 공통적으로 이용되는 용어이므로 애드센스 이외의 광고회사를 찾아서 가입하고자 할 때 이 단어를 위주로 찾아 들어가면 도움이 된다. 간혹 성인사이트에서는 동일한 개념으로 webmaster 혹은 webmasters earn money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구글입장에서는 이 어필리에이터들이 제공하는 컨텐츠가 구글 자신들이 요구하는 각종 컨텐츠 정책(음란물불가, 폭력, 잔혹성, 민감한 정치 문제 및 광고 속임수)을 위반하지 않고 상당한 수의 방문자가 보장되는지를 미리 심사하는 과정을 거친다.
그러니, 절대로 구글 광고코드를 먼저 승인받을 수는 없고, 심사를 받을 최초의 홈페이지 사이트에 양질의 컨텐츠를 준비해 두어야 한다.
구글이 이토록 엄격하게 광고정책을 유지하는 이유는 구글과 매체사의 관계가 갑과 을의 관계이듯이, 구글에 광고를 의뢰하는 광고주와 구글의 관계도 갑과 을이기 때문이다. 구글은 광고주의 광고를 많이 유치하고 광고주에게 광고의 성과를 돌려주어야 하므로 가장 효율적인 광고집행과 속임수에 의한 광고주가 금전적 손실을 입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할 의무를 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러분이 선택한 길은 일반 홈페이지 운영자가 아닌 블로그 운영자이므로, 애드센스 광고코드를 달 수 있는 블로그 서비스를 준비하는 것이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데 당장 수익이 얼마나 날지, 하루에 0.01$씩 모아서 100$가 될 때까지 당신의 인내심이 버텨낼지도 알 수 없는 노릇이니, 돈 들이지 않고 가장 효과가 좋은 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정말 하루에 0.01$씩 적립되는 건 아니다. 최악을 가정한 것이다.)
먼저 블로그를 만들고 그 뒤에 애드센스 광고 승인 받을 확률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 것이다.
짤방 모델 정유정 https://www.instagram.com/elly_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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